top of page

바꽁

 

 

인드라 바르만 1세 때인 881년 지은 사원으로, 최초의 피라미드식 사원이다. 라테라이트로 5층의 탑을 쌓고 외부를 사암으로 장식했으며, 탑은 히말라야의 메루산을 상징하고 시바신에게 헌정된 사원이다. 이 사원을 들어갈 때면 커다란 나가에 놀라게 되는데, 앙코르의 어느 곳에서도 보기 힘든 엄청난 크기의 나가가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앙코르 왓, 앙코르 톰 다음으로 큰 해자가 있고, 해자는 아직도 정교하게 남아 있다. 큰 해자와 3단계의 담장으로 볼 때 사원과 성으로의 일부분 역할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내부에는 현재의 불교사원이 있으며 남쪽으로는 초등학교가 있다. 다섯층의 피라밋 기단은 점점 폭이 좁아지는데 1층은 나가의 세상, 2층은 가루다, 3층은 락샤사스, 4층은 약사 신을 상징하고 있으며, 5층은 신들과 왕의 세상을 상징하고 있다. 관람은 동문으로 입장하고, 서문으로 퇴장하는 것이 좋다. 한층, 한층을 돌면서 보는 것이, 바꽁을 보다

잘 즐기는 방법이다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