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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욘
바욘은 앙코르 톰의 가운데 위치한 중앙사원으로, 앙코르 왕국의 중심사원이자 앙코르 톰을 건설한 자야 바르만 7세의 불교사원이다. 그는 자기 스스로 부처라고 생각하는 부다라자 사상으로, 자신이 백성에게 자비를 베푸는 부처라고 생각했다. 그는 많은 불교사원을 건설 하면서 사원의 입구에 어김없이 사면관음의 형상을 가진 고푸라를 조성했고, 그 대표적인 사원이 바욘 사원이다.
수리야 바르만 1세 때 건설된 힌두사원을 불교사원으로 증축하고, 전체는 3층 구조이며 중앙탑 높이는 45m에 이른다. 이곳의 부조가 중요한 이유는 내벽외부에 당시 백성들의 생활상과 참파와의 전쟁장면이 새겨져 있고, 54개의 탑과 200개가 넘는 사면상 때문이며, 지금은 37개의 고푸라만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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