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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두교의 신

 

 

1) 브라흐마(Brahama): 시간과 공간, 창조의 신 브라흐마는, 우주의 창조라는 매우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지만, 그를 숭배하는 사원은 찾기힘들다. 그것은 이미 우주는 창조되어 있기에 유지와 해체가 우선시되어 비쉬뉴와 쉬바가 더 중요한 숭배의 대상이 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신들과 인간의 아버지이며, 창조물의 신으로도 불린다. 4개의 머리와 4개의 팔을 가지고 있으며 4개의 팔은 카스트의 네계급을 상징한다. 지식과 지혜의 상징인 거위 (백조)인 함사(항사 Hamsa))를 타고 다닌다. 그의 아내는 사라스바티다.

 

2) 비쉬뉴(Vishnu)는 세상의 도덕적 위계질서인 다르마(Dhama)를 수호하고, 균형과 유지의 기능을 담당하는 비쉬뉴는 신과 인류를 보호하는 존재이다. 비쉬뉴는 우주적 질서가 위협 받을 때 마다 질서를 회복하기 위해 수많은 이름의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난다. 그는 화신, 즉 아바타(Avatar)로 부활하는 신이다. 비슈누의 잘 알려진 10개의 화신이 있고 그 외에도 수많은 화신들이 있다.

 

첫 번째는 물고기로 현신한 마트스야,

두 번째는 거북이로 현신한 쿠르마,

세 번째는 멧돼지로 현신한 바라하,

네 번째는 사자인간으로 현신한 나라싱하,

다섯 번째는 난쟁이로 현신한 바마나,

여섯 번째는 도끼를 든 이로 현신한 파라슈라마,

일곱 번째는 라마,

여덞 번째는 크리슈나,

아홉 번째는 깨달은 인간 붓다,

열 번째는 미래의 구세주 칼키이다.

 

비슈누는 네게의 팔을 가진 검은색 얼굴의 신으로 나타난다. 한손에는 철퇴(지식), 두 번째 손에는 소라고둥(생명의 근원), 세 번째 손에는 악마를 물리치는 원반. 네 번째 손에는 연꽃(정결함과 평화)을 들고 있다. 그는 얼굴은 독수리, 몸은 사람의 형상을 하고 있는 가루다(Garuda)를 타고 다닌다.  그의 아내는 락슈미(Laksmi)로 행운과 미의 여신이자 부와 풍요의 여신이다.

 

3) 쉬바(Shiva): 힌두교의 세 번째 신이며 파괴의 신이자 해체의 신으로 힌두교에서 파괴 혹은 죽음은 끝이 아니라 삶의 새로운 형태로의 변화이다. 그러므로 파괴자로서의 쉬바는 실제로는 재 창조자인 셈이다. 쉬바는 수도승이자 요기들의 신이기도 하며, 바람과 폭풍우의 신이며, 사냥과 낚시의 신이다. 쉬바는 위엄 있는 모습으로 나타나는 다른 신들과는 달리 몸에는 호랑이 가죽을 걸치고, 목에는 해골목걸이를 하고 다니며, 머리에는 코르바를 두르고 격식에 얽매이지 않는 신으로 표현된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쉬바는 만물을 파괴하고 창조하는 위력을 가졌음으로, 모든 신들의 힘을 합쳐도 그를 당할 수 없을 만큼 강력한 신이다. 쉬바는 단순하게 파괴만을 하는 신이 아니라, 파괴를 함으로서 새 생명을 탄생시키는 신이므로, 현생에서의 삶이 아니라, 다음생의 삶을 위한 숭배와 위대한 신으로 경배를 받으면서도, 가장 천한 계층의 사람들과 스스름 없이 사귀며 스스로를 낮추는 모습으로 나타난다. 쉬바는 여러 명의 아내가 있다. 가장 아름다운 히말라야의 딸 우마, 산의 딸 파르바티, 공포의 어두운 여신 칼리, 삭티 등이 있다. w그가 주로 머물고 수행하는 곳은 카알라스(Kailrasa)산이었고, 흰소 난디(Nandi)를 타고 다녔다. 쉬바는 화장터에서 구한 시신의 재를 발라 거무스름한 피부와 네 개의 팔과 이마에 제3의 눈을 가졌다. 

 

4) 인드라(Indra): 천둥, 번개를 이용하여 비를 내리게 하는 농경의 신, 머리가 세 개 달린 코끼리인 아이바라타를 타고 다닌다. 아리아인 침공 이전에는 신들의 왕이었으나, 삼신이 도입되면서 지위가 떨어지는데, 비쉬뉴의 화신인 크리슈나가 자신에게 충성을 명세할 것을 요구하기 전까지는 신들의 대장으로 여기졌다. 불교에서는 제석천이라 불렀다.

 

5) 야마(Yama): 불교에서는 염마(염라대왕)이라고 불리는 그는, 천당과 지옥으로 가는 인간들의 심판자인 다르마라자이며 죽음을 관장하는 신이다. 물소를 탄다.

 

6) 가네샤(Ganesha): 사람의 몸에 코끼리의 머리를 하고 있는 쉬바와 파르바티의 첫아들이다.

아버지가 외출에서 다녀와 아내 파르바티를 찾는데 가네샤는 목욕을 할테니 아무도 집안에 들이지 말라는 어머니의 지시로 아버지마저도 들어오지 못하게 하여 쉬바에 의해 머리를 잘린다. 아들의 머리가 잘린 것을 보고 놀란 부인 파르바티의 절규에 자신의 실수를깨닫고 근처를 지나가는 코끼리의 머리를 잘라 몸에 붙임으로서 코끼리 머리에 인간의 몸이 되었다.

생쥐를 자가용으로 타고 다니는, 지혜의 신으로 사업을 하는데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7)데비(Devi)

 

8)칼라(Kala)

 

9)까마(Kama)

 

10)크리슈나(Krishna)

 

11)락슈미(Laksmi)

 

12)마카라(Makara)

 

13)시타(Sita)

 

14)나가(Naga)

 

15)난디(Nandi): 쉬바신이 타고 다니는 황소로 모든 네발달린 짐승들의 수호신이다.

 

16)라바나

 

17)로케스바라

 

18)발라하(Balaha): 신성한 말이라는 의미로 관음보살이 말로 변하여 물에 빠진 인간들을 구했다는 전설에 등장한다. 닉뽀안사원, 씨엠립공항에서 볼 수 있다.

 

19)스칸다(Skanda):  전쟁의 신

 

20)아그니(Agni): 불을 관장하는 신이다. 아그니, 앙니, 앙...으로 변화되어 현재 크메르어의 앙은 불을 의미한다.

 

<계속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 재미있고도 신기한 수많은 신들과 만나보세요!>

 

 

 

<좀 색다른 기고문이 있네요>

"힌두교에 신이 무려 3억3000만 명 있지만, 그 중 가장 중심이 되는 신이 딱 셋 있습니다.

보존의 신인 비슈누, 파괴의 신인 쉬바, 창조의 신인 브라마입니다.

그런데, 이 세 신이 바로 박스1(보존), 박스2(파괴), 박스3(창조)과 일맥상통하는 개념이지요.

힌두교에서 '보존-파괴-창조'의 사이클은 생물체를 만들고 유지하는 원동력입니다.

이를 기업 조직에 대입하면 혁신이 훨씬 빨라질 겁니다.

저는 3박스 중에서 미래를 창조하는 박스3이 곧 역혁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세계 3大 경영 大家 비제이 고빈다라잔 교수' 중에서 (이신영,조선일보, 2013.5.11)


보존의 신(비슈누), 파괴의 신(쉬바), 창조의 신(브라마). 힌두교의 많은 신들 중에서

중심이 되는 세 신이라고 합니다.

생물체의 본질인 '보존-파괴-창조'의 사이클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대개 이 세가지 중에서 '보존'에만 신경을 쓰기 쉽습니다.

당장 닥친 일들에 대처하느라 다른 것들의 중요성을 간과하기 쉽지요.

하지만 현상유지만 하고 '창조'를 게을리해서는 그 생명체는 오래가지 못합니다.

창조가 갖는 중요성입니다.

그리고 새로운 창조를 위해 과거의 일부를 버리는 '파괴'도 창조 못지않게 중요합니다.

파괴 없이는 창조도 불가능하니까요.

 

비제이 고빈다라잔(Govindarajan) 다트머스대 경영대학원 교수.

그는 '리버스 이노베이션(Reverse Innovation·역혁신)'이란 책을 통해 '역(逆)혁신'이란

개념을 제시한 경영학의 대가입니다.

그는 8년 전 제프리 이멜트 GE 회장에게 "3박스 전략에 대해 알고 계십니까?"

라고 물었습니다. 이멜트 회장이 모르겠다고 하자 이렇게 말했지요.

 

"저는 기업이 반드시 세 가지 박스를 조합한 형태로 혁신한다고 생각합니다.

박스1은 '현실만 경영하는 것'이고,

박스2는 '선택적으로 과거를 버리는 것'이고,

박스3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입니다.

많은 기업이 박스1에만 매달리고 있다가 뒤늦게 박스2와 3에 매달리는데,

GE는 스스로 어떤 박스를 선택한 기업이라고 보십니까?"

이 대화를 계기로 고빈다라잔 교수는 2년 동안 GE의 전속 컨설턴트로 일하게 됐고,

그 과정에서 역혁신이란 개념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기업이라면 '현실 경영'은 물론이고, '선택적으로 과거를 버리는 것'과 '미래를 창조하는 것'

세 가지 모두 중요합니다.

하지만 많은 기업들이 '현실 경영'에만 몰두하다 어려움을 겪습니다.

개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나는 무얼 골라 버리고, 무엇을 창조해야할지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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